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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끄라톤' 몸집 커짐 우리나라 제주도로 갈 확률

by 오야마미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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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가을이 느껴집니다. 9월에 태풍이 많이 오는 달인데 지금 열대저압부가 태풍 18호 끄라톤으로 발달했습니다. 28일 오전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 28일 기준으로 필리핀 루손섬 북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상청 예상경로

 

 

태풍이란

태풍은 북서태평양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발달하여, 바닷물의 따뜻한 해류로부터 증발한 수증기가 상승 기류의 압박을 강하게 받았을 때 나타나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는 자연현상, 이 저기압대의 이동에 따른 자연재해가 있습니다. 또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m/s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국지적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

 

* 태풍과 같은 열대 폭풍은 발생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인도양과 남태평양 : 사이클론

- 북태평양 중부와 동부, 북대서양 서부 : 허리케인

- 과거 호주 : 윌리윌리 (현재는 사이클론으로 불림.)

- 태풍, 사이클론, 허리케인은 어찌 보면 다 같은 말.

 

태풍의 특징

태풍은 북태평양 서쪽에서 7-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위도로 북상하면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미크로네시아 일부에 영향을 줍니다. 최대 풍속이 17.2m/s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로 구분하고, 중신부의 난기핵이 소멸되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기도 합니다. 

- 해수면 온도 26.5℃ 이상의 열대 해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 많은 수증기와 바람을 동반

- 보통 중심부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

- 전선은 동반하지 않음

-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무역풍으로 타고 서북서진하다가 점차 북상하면서 편서풍을 타고 북동진을 함.

- 오른쪽 반구가 더 위험함

- 태풍 소용돌이는 고위도로 갈수록 커지고, 저위도로 갈수록 작아짐

- 태풍의 왼쪽은 소용돌이도가 작아지고, 태풍의 오른쪽은 소용돌이도가 증가함

 

 

18호 태풍 '끄라톤'

'끄라톤' 태국이 제출한 태풍 명칭 : 열대광일 산톨을 의미

 

태풍 끄라톤은 28일 아침기준으로 필리핀 루손섬 북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분간 북서진 경로로 이동하면서 대만에 가까워지고 있고, 다음 달 1일쯤부터 북동진해 대만 동쪽 해상에 바짝 붙어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끄라톤의 강도는 '중'에서 '강'으로 상승하고, 다음 달 2-3일쯤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열도 남서쪽 사카시마 제도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다음달 3일 개천절 후 예상경로는 제주 동쪽이자 일본 큐슈 서쪽 해상을 통과하여, 부산-경남 거제 일대를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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