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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기 좋은 시기 11월

by 오야마미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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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완연한 가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을 날씨가 많이 짧아져서 아쉬운데요. 국내에 11월에 가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순천

1) 순천만습지

 

순천만 주변은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간척농지인데, 60-70년대에는 갯벌을 매립하여 조성한 것으로 경제활동에 사용되었는데, 오늘날 지금은 개발을 막는 완충 지역으로 철새의 먹이터가 되는 중요한 곳입니다. 그리고 생태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순천만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통해 이곳을 국토법상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순천만은 갯벌 체험장도 없고, 노점상도 없습니다. 그리고 농경지의 벼는 늦게 수확하는데 그 이유는 농경지를 친환경 농법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순천만을 찾는 철새들이 논에 사는 벌레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벼 이삭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흑두루미의 먹이가 됩니다. 

 

2)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조정되었습니다. 6개월간 개장된 국제 공인 정원박람회로, 국제원예박람회 인증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승인으로 2009년 9월 16일 유치가 확정되었습니다. 박람회가 폐막한 뒤 순천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영구적으로 개장하였고, 2015년 9월 5일에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위치 : 순천시 풍덕동, 오천동 일원(국가정원 1 호길 47)

- 면적 : 926,992㎡(약28만평)

- 개장일 : 2014년 4월 20일

- 국가정원지정일 : 2015년 9월 5일

 

 

2. 대구

1) 도동서원

대구에서 군위군 다음으로 넓은 달성군 서부에서 남부까지 이어진 넓은 권역 덕분에 관광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덩서원은 400년이 된 은행나무의 화려한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도동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 한훤당 김굉필을 기리는 서원인데,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서원 앞에 400년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높이 25m, 둘레 약 8.8m의 거대한 나무가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가을에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올해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란 은행잎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도동서원
이코노미스트

 

2) 억새군락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명유수지에는 11월쯤 억새로 인해 은빛이 펼쳐집니다. 유수지는 본래 집중호우나 장마로 인해서 늘어나는 하천의 물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대명유수지는 이런 목적으로 199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면적은 약 30만 ㎡로 축구장 42개 정도의 크기입니다. 유수지 공사는 약 20년간 되었고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억새군락지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3. 서울

1) 하늘공원

면적은 5만 8천 평이고,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1999년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 5월 1일 개원하였습니다. 생태환경을 복원할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인공적인 편의시설은 거의 없고, 간이 상점도 없습니다. 화장실, 안내소, 장애인들을 위한 안내소,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내손안의 서울

 

2) 서울대공원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공원입니다. 산책하는 것도 잇지만 테마파크 및 동물원의 성격에 더 가까운 곳입니다. 1984년에 개원하였고 서울에 있는 창경원의 동식물원을 옮겨 오면서 운영권을 서울시가 가져갔기에 서울시립공원입니다. 

나무위키

3) 서울숲

서울특별시가 '뚝섬 숲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의 뚝섬체육공원 일대를 대규모 도시 숲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5년 6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면적은 15만 평입니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나무들과 야생동물, 습지 생태 등 체험하는 곳도 있습니다.

네이버지도 사진

 

4. 제주

1)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해달 400m 고지에 발달한 기생화산의 분화구입니다. 1979년 6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깊이 100m-146m이고,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입니다. 한라산의 생성시기와 같이 하여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분화구 안에 온대림, 난대림,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서 희귀한 연구대상입니다.

네이버지도 사진

2) 마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를 이루는 섬입니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위치합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고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나무 한그루도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3) 비자림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습니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서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4) 서우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기생화산입니다. 해발 113.3m이며 높이는 106m입니다.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립니다. 서우봉의 정상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가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의 동굴이 있었습니다. 제주 올레길 19코스에 포함된 길인 서우봉둘레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5. 태안

1) 안면도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입니다. 안면읍에는 안면도 외에 59개의 섬이 있고, 53개는 무인도이고 6개가 유인도입니다. 안면(安眠)의 유래를 보면 글자 그대로 '편하게 잘 잔다'는 뜻입니다. 숲으로 우거져 있는 자연환경을 나타낸 지명으로 여겨집니다.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는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해안선의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해수욕장이 14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태안군은 이 해변길을 테마로 하여 '태안해변길'이라는 이름의 트레킹코스를 만들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2) 삼봉해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이 넓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며, 뒤편의 소나무 밭에서는 야영도 가능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6. 안동

1)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전통 민속마을입니다. 문화재로 재정된 건축물들은 보물 2점, 국가민속문화재 9점 등을 포함하여 11점이고 이밖에 국보 2점이 있습니다. 2010년 7월 3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제34회 회의에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었습니다.

위키백과

 

2)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도산서당과 도산서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도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께서 직접 설계하여 1561년 창건한 거물로 몸소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도산서원은 선생 사후 1574년 문인과 유림이 건립한 곳으로 퇴계 선생께서 서원의 입지조건으로 제시한 인문적 지리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학문 도야에 있어 이상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도산서원 홈페이지

 

 

3) 월영교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습니다. 월영교는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습니다. 주차가능하고 안동으로 여행 가시면 안동시내 코스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7. 양평

1)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킵니다.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겨울설경과 일몰이 아름답고, 느티나무도 볼거리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2) 용문사

용문산관광단지에 있는 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양평군 용문면의 용문산 자락에 있습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합니다. 용문사에는 나이는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는 높이 42m, 뿌리 부분 둘레 15.2m인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고 휴식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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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은 팔당역에서 충주댐까지 136km나 이어집니다. 아라뱃길에서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를 거쳐 팔당역까지도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아라뱃길 서해안에서 시작하면 충주댐까지 장장 190km에 달합니다. 팔당댐과 팔당호,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의 장관도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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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길 추천코스

: 팔당역-팔당댐(옆)-봉안터널-능내역(쉼터)-북한강철교-양수역-신원역-국수역-아신역-양평문화원-양근 대료(27km, 2시간 소요)

 

 

8. 인천 

1)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즐거움도 있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서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양공원입니다. 인천 유일의 자연 녹지 대단위공원으로 누구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생명의 숲이기도 합니다. 유모차 대여가능. 애완동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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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 군락지 및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 조성 사업을 2009년 5월 완료했습니다.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고,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 내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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